[특징주]삼성그룹株, 사장단 인사 앞두고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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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주들이 대규모 사장단 인사르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물산우는 전날보다 1450원(4.64%)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호텔신라우, 삼성물산 등이 2~4%대 강세다.
삼성전자도 1% 이상 오르며 지난 4월 6일 기록한 최고가 87만50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삼성카드,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우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삼성그룹주들의 강세는 '젊은 삼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이날 오전 2년4개월 만에 복원되는 그룹조직과 함께 사장단 절반가량을 바꾸는 '메가톤급' 인사를 발표한다. 삼성은 다음 주까지 임원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3세 경영체제와 함께 신수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그룹 3세 경영 본격화 과정에서는 지배구조 및 신수종 사업 관련주 부각될 것"이라며 "3세 경영이 정착화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미래 삼성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물산우는 전날보다 1450원(4.64%)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호텔신라우, 삼성물산 등이 2~4%대 강세다.
삼성전자도 1% 이상 오르며 지난 4월 6일 기록한 최고가 87만50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삼성카드,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우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삼성그룹주들의 강세는 '젊은 삼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이날 오전 2년4개월 만에 복원되는 그룹조직과 함께 사장단 절반가량을 바꾸는 '메가톤급' 인사를 발표한다. 삼성은 다음 주까지 임원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3세 경영체제와 함께 신수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그룹 3세 경영 본격화 과정에서는 지배구조 및 신수종 사업 관련주 부각될 것"이라며 "3세 경영이 정착화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미래 삼성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