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주식 '비중축소' 시점은 아니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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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전고점에 지수가 육박하고 있지만 아직 주식 비중 축소로 대응하기는 이르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발 악재 등의 본질적 성격이 단발성 이슈가 아니라는 점에서 경계심은 필요하고 변동성에 대한 긴장감도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들의 농도는 분명 옅어지고 있고 전고점에 육박한 지수의 가격 부담감만을 반영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대응에 나설 시점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또 연말 소비시즌에 형성되고 있는 미국의 소비개선 기대감과 이날 발표를 앞둔 고용지표에서 추가적인 시장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연말 소비와 연관성이 큰 대형IT주들에 대한 긍정적 관점과 양호한 국내 수출지표를 고려할 때 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군들에 대한 압축적 대응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발 악재 등의 본질적 성격이 단발성 이슈가 아니라는 점에서 경계심은 필요하고 변동성에 대한 긴장감도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들의 농도는 분명 옅어지고 있고 전고점에 육박한 지수의 가격 부담감만을 반영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대응에 나설 시점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또 연말 소비시즌에 형성되고 있는 미국의 소비개선 기대감과 이날 발표를 앞둔 고용지표에서 추가적인 시장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연말 소비와 연관성이 큰 대형IT주들에 대한 긍정적 관점과 양호한 국내 수출지표를 고려할 때 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군들에 대한 압축적 대응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