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60선으로 껑충 뛰어 출발하며 나흘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6.27포인트(0.32%) 오른 1956.53을 기록중이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19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은 202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원, 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3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은 하락하고 있고 기계, 운수장비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42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0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7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