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증시 상승 '발목'…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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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동반 급락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현대건설(-5.80%) GS건설(-3.27%) 대림산업(-2.98%) 현대산업(-2.84%) 대우건설(-1.69%) 삼성엔지니어링(-1.01%) 등 대형 건설주들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3.91%) 태영건설(-2.68%) 두산건설(-2.01%) 한라건설(-1.05%) 등 중견 건설주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 지수는 3% 가까이 하락,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분양 시장은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어 부동산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 힘든 게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부문도 유로존의 재정 위기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쟁강도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현대건설(-5.80%) GS건설(-3.27%) 대림산업(-2.98%) 현대산업(-2.84%) 대우건설(-1.69%) 삼성엔지니어링(-1.01%) 등 대형 건설주들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3.91%) 태영건설(-2.68%) 두산건설(-2.01%) 한라건설(-1.05%) 등 중견 건설주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 지수는 3% 가까이 하락,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분양 시장은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어 부동산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 힘든 게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부문도 유로존의 재정 위기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쟁강도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