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물에 보합권 후퇴…삼성그룹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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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비차익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랠리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전날보다 0.24포인트 하락한 1950.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발(發) 훈풍에 1960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서지 않는데다 비차익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1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13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으로 1283억원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10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 하락에도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유통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젊은 삼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그룹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1% 오른 88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카드 등이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섬성물산 우선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전날보다 0.24포인트 하락한 1950.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발(發) 훈풍에 1960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서지 않는데다 비차익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1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13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으로 1283억원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10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 하락에도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유통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젊은 삼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그룹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1% 오른 88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카드 등이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섬성물산 우선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