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011년 차도녀의 글램룩은 이것! '시크+섹시 환상의 앙상블'
가수 보아가 여전사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시크한 '차도녀'로 돌아왔다.

최근 진행된 하이컷 12월호 촬영에서 보아는 'Beyond Venus(비욘드 비너스)'화보를 통해 '블링블링' 빛나는 보석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에서 보아는 '도도한 시크걸'과 '화려한 파티걸'의 컨셉으로 나누어 두 가지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먼저 보아는 블랙슈트에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와 절제된 악세서리로 세련미 넘치는 '차도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 관능미 물씬 풍기는 타이트한 보디 슈트와 골드 웨이브 헤어로 섹시하고 화려한 글램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데뷔 10년차, 프로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선보인 보아는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명품 표정 연기와 특유의 자신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 권영호는 "모공 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한 무결점 피부가 화려한 보석과 어울려 더 없이 반짝 거렸다"며 모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재 보아는 매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라이브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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