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경기 회복세에 대부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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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 소폭 상승하고 있다.
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0.14%) 오른 10182.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일본 니케이지수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유럽 금융불안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 대출 프로그램 시행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ECB의 발표에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유럽향 매출비중이 비교적 큰 정밀기계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는 구글의 검색엔진 제공 소식에 1.12% 올라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구글이 일본 야후재팬에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제휴가 독점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6% 오른 8634.08을 기록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3488.9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내린 2834.09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952.92로 0.14%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0.14%) 오른 10182.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일본 니케이지수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유럽 금융불안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 대출 프로그램 시행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ECB의 발표에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유럽향 매출비중이 비교적 큰 정밀기계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는 구글의 검색엔진 제공 소식에 1.12% 올라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구글이 일본 야후재팬에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제휴가 독점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6% 오른 8634.08을 기록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3488.9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내린 2834.09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952.92로 0.14%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