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국서 태어날 여아의 최고 인기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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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기의 이름은 '케이트'가 될 것이라고 영국 계보 전문 사이트 앤세스트리(Ancestry.co.uk)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앤세스트리의 발표자료를 인용, "추후 영국에서 태어날 여아들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는 케이트 미들턴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앤세스트리가 1837년 이후의 결혼과 출생 기록 2억3000만 건을 조사한 결과, 영국 왕실 가족이 결혼한 해에는 왕가의 신부 이름이 크게 유행했다.
1981년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을 때는 '다이애나'라는 이름이 배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앤세스트리는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웨딩마치를 올린 1840년과 1947년에도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며 "왕실에서 아기가 태어났을 때도 그 아기의 이름이 유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윌리엄 왕자와 헨리 왕자의 이름은 2000년대 초반까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로이터통신은 앤세스트리의 발표자료를 인용, "추후 영국에서 태어날 여아들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는 케이트 미들턴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앤세스트리가 1837년 이후의 결혼과 출생 기록 2억3000만 건을 조사한 결과, 영국 왕실 가족이 결혼한 해에는 왕가의 신부 이름이 크게 유행했다.
1981년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을 때는 '다이애나'라는 이름이 배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앤세스트리는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웨딩마치를 올린 1840년과 1947년에도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며 "왕실에서 아기가 태어났을 때도 그 아기의 이름이 유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윌리엄 왕자와 헨리 왕자의 이름은 2000년대 초반까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