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대정화금, 시험용약품 美ㆍ유럽에 수출…화장품소재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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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 대정화금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8~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시험용약품(시약)과 원료의약품이며 미국 USP와 일본의 와코 등 유럽 24개사,미국 12개사,아시아 11개사에 수출하고 있다.
송기섭 대표는 "식품첨가제,화장품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2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송 대표는 "4700여 품목의 시약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어서 대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는 액면가 이상을 배당하고 내년부터도 액면가의 50%를 넘는 수준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모주식 수는 일반공모 예정분 46만주를 포함한 230만주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 56.6%와 우리사주조합 공모분 8.0% 등 64.6%는 상장 후 1년간,벤처금융인 국민연금한국벤처조합제12호의 상환전환우선주 4.55%는 1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여 매각이 금지된다. 공모희망가는 8100~9200원(액면가 500원)이며 총 186억~211억원의 공모 자금은 시화공장 식품첨가물시설과 대정이엠 익산공장 증류탑 신설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환불일은 오는 13일,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HMC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시험용약품(시약)과 원료의약품이며 미국 USP와 일본의 와코 등 유럽 24개사,미국 12개사,아시아 11개사에 수출하고 있다.
송기섭 대표는 "식품첨가제,화장품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2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송 대표는 "4700여 품목의 시약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어서 대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는 액면가 이상을 배당하고 내년부터도 액면가의 50%를 넘는 수준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모주식 수는 일반공모 예정분 46만주를 포함한 230만주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 56.6%와 우리사주조합 공모분 8.0% 등 64.6%는 상장 후 1년간,벤처금융인 국민연금한국벤처조합제12호의 상환전환우선주 4.55%는 1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여 매각이 금지된다. 공모희망가는 8100~9200원(액면가 500원)이며 총 186억~211억원의 공모 자금은 시화공장 식품첨가물시설과 대정이엠 익산공장 증류탑 신설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환불일은 오는 13일,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HMC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