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1월25일~12월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32개다. 지지난주(11월18~24일)보다 69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377개였으며 이어 부산(76개) 인천(49개) 대구(47개) 광주(36개) 대전(30개) 울산(17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 기타(218개) 유통(113개) 정보통신(58개) 건설(42개) 관광운송(33개) 무역(2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양레저스포츠업체 동백마리나(대표 조홍자)가 자본금 28억6600만원으로 부산에서 출발했다. 태양전지 제조업을 하는 솔라케이(대표 원인철)와 산업기계제작업체 마이크로텍(대표 마상열)이 각각 자본금 20억원과 10억원으로 서울과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