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화장실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녹화에 참여해 "얼마 전 공중화장실에 볼일을 보러간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장실에 들어가는 나를 본 초등학생이 친구들에게 '소녀시대 유리가 큰일 보러왔다'고 큰소리로 외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리는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와 초등학생에게 '큰일 보는 것 아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의 화장실 에피소드가 나오자 멤버들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난감할 때가 많다"며 공중화장실 이용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