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종신과 시스템에어컨 이벤트 진행...참여자 몰려

삼성전자가 '슈퍼스타K2' 심사위원 윤종신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의 경쟁률이 22:1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중소사업장의 번창을 기원하는 희망 프로젝트 '삼성 시스템에어컨과 함께하는 윤종신의 기분좋은 만남' 이벤트에 다양한 사연의 응모자가 몰려 2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거나 설치를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에 제품 모델인 윤종신이 직접 방문, 일일 업무 지원을 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메뉴 반값 혜택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10월 2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모를 통해 음식점·맥주전문점·교육 사업장 등 최종 4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 날 윤종신과 함께 이벤트 사업장으로 선정된 '본스치킨' 서울 구의점과 성남시 분당의 '치어스' 맥주 전문점,
분당 이매동의 '명운학원'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장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윤종신이 사업장에 머무는 동안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소요된 비용은 전액 삼성전자가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