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3일 오전(현지시간) 사실상 타결됐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한미 FTA 관련 통상장관 회의를 갖고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자동차 등 제한된분야에 대해 실질적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회의 결과를 자국 정부에 각각 보고하고 최종 확인을 거쳐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