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기적의 목청킹' 프로젝트 도전자들의 사연에 눈물을 펑펑 쏟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 윤아는 '기적의 목청킹' 프로젝트 도전자들의 사연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윤아는 출연자 김아영씨가 해외로 이민 가기 전 먼저 하늘나라에 간 아기에게 부르고 싶은 노래 '어느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윤아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성악가의 꿈을 버려야 했던 김승일씨의 '네순도르마'를 듣고 "김승일씨의 네순도르마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며 "그냥 이유 모르게 눈물이 난다. 너무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 꿈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윤아는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돌스타 1위에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잠실서울수치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712명을 대상으로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돌 스타는?'이라는 조사에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352명, 49.4%), '카라' 멤버 니콜(281명, 39.4%), '티아라' 멤버 지연(201명, 28.2%)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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