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일제히 인하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연 5.0%였던 공시이율을 이달 4.8%로 0.2%포인트 내렸다. 삼성화재도 연 4.9%에서 4.8%로 떨어뜨렸다. 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도 공시이율을 하향 조정했다. 보험사들은 10월부터 3개월째 공시이율을 내리고 있다. 공시이율은 매달 초 공표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