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효과+4Q 흑자 가능성-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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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6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전기요금의 인상 효과와 4분기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 유지.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 7월30일 전기요금을 평균 3.5%를 인상했다"며 "요금인상의 효과는 3분기 실적에 미미하게 반영됐고,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요금인상의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겨울철(11~2월) 전기요금 인상이 평균 7.6%으로 여름(7~8월) 2.4%, 기타 1.4%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심야전력의 요금인상이 8.0%였고, 용도별로 전체의 53%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의 평균 요금인상이 5.8%로 월등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국전력은 4분기에 흑자전환의 가능성까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단독 기준으로 한국전력은 3분기 영업이익이 4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감소했었지만, 통합기준 영업이익은 1조 4600억원이라는 추산이다.
여기에 판매가는 상승하고, 비용은 하락하면서 4분기에는 통상적인 적자시기임에도 올해만은 흑자전환한다는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주가까지 낮아 주가의 반등가능성이 높다고 유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 7월30일 전기요금을 평균 3.5%를 인상했다"며 "요금인상의 효과는 3분기 실적에 미미하게 반영됐고,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요금인상의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겨울철(11~2월) 전기요금 인상이 평균 7.6%으로 여름(7~8월) 2.4%, 기타 1.4%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심야전력의 요금인상이 8.0%였고, 용도별로 전체의 53%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의 평균 요금인상이 5.8%로 월등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국전력은 4분기에 흑자전환의 가능성까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단독 기준으로 한국전력은 3분기 영업이익이 4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감소했었지만, 통합기준 영업이익은 1조 4600억원이라는 추산이다.
여기에 판매가는 상승하고, 비용은 하락하면서 4분기에는 통상적인 적자시기임에도 올해만은 흑자전환한다는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주가까지 낮아 주가의 반등가능성이 높다고 유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