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길게 보고 투자해야…"-미래에셋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증권은 6일 이수앱지스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관점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지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수앱지스 탐방 결과, 고셔병치료제 'ISU-302'는 다국가 임상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브라질 수출 본격화가 향후 흑자 전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증패혈증 및 중증천식치료제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신약 'ISU-201'은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미국에 임상승인신청(IND)을 제출한 상태여서 미국 임상 진입 시기는 내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ISU-302'이 내년 상반기 브라질 임상에 진입할 경우 2012년 하반기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간 100억원 가량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초 항체치료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 한 곳이 60%의 프리미엄으로 팔린 사례와 최근 젠하임 인수에 적극적인 사노피아벤티스와 다케다 등 항체치료제 연관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신지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수앱지스 탐방 결과, 고셔병치료제 'ISU-302'는 다국가 임상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브라질 수출 본격화가 향후 흑자 전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증패혈증 및 중증천식치료제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신약 'ISU-201'은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미국에 임상승인신청(IND)을 제출한 상태여서 미국 임상 진입 시기는 내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ISU-302'이 내년 상반기 브라질 임상에 진입할 경우 2012년 하반기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간 100억원 가량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초 항체치료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 한 곳이 60%의 프리미엄으로 팔린 사례와 최근 젠하임 인수에 적극적인 사노피아벤티스와 다케다 등 항체치료제 연관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