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도파가 롯데쇼핑과의 합병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롯데미도파는 전 거래일보다 2050원(14.7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계열사를 줄이고 있는 중이라 합병설이 불거진 것 같다"며 "롯데미도파가 롯데쇼핑의 백화점부문과 합병한다면 구조적으로 마진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합병가능성이 오늘 갑자기 부각될 만큼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롯데미도파는 거래량이 적어 급등, 급락이 잦은 종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