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농부 사료배합기에 빨려들어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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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배합기를 사용하던 50대 농부가 기계에 빨려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경 전북 진안군 백운면 남기리 자신의 외양간에서 사료를 배합하던 50대 농부 이 모씨가 사료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다.
사고를 최초로 목격한 이 씨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악'하는 비명소리가 나 가보니 남편이 사료배합기에 빨려들어가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아내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료배합기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경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료 배합 작업을 하던 박모 씨 역시 기계에 말려 들어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경 전북 진안군 백운면 남기리 자신의 외양간에서 사료를 배합하던 50대 농부 이 모씨가 사료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다.
사고를 최초로 목격한 이 씨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악'하는 비명소리가 나 가보니 남편이 사료배합기에 빨려들어가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아내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료배합기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경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료 배합 작업을 하던 박모 씨 역시 기계에 말려 들어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