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강남구는 7일부터 12일까지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Kring’에서 ‘제5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발표했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소개함으로써 도시공간과 디자인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실시됐다.전시회에서는 수상작의 사진 및 모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으로는 ‘탄허 대종사 기념박물관’이 선정됐다.이 건물은 불교를 매개로 빛과 물，바람소리가 접목돼 자연적 요소가 가미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23점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해 수도권 소재 건축학과 등이 있는 43개 대학과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에 배부해 홍보하고 전시회 관람객 등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