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폭로 "신승훈과 나이트 클럽에서 신경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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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과거 나이트 클럽에서 신승훈과 신경전을 벌인 사연을 공개했다.
MBC '놀러와'에 출연한 두 사람은 90년대의 가요계를 풍미한 대표 발라드 가수로 개인뿐만 아니라 기획사 간에도 신경전이 있었다는 것.
이에 윤종신은 당시 나이트 클럽에서 신승훈 소속사 가수들을 만나면 기가 죽지 않기 위해 일부러 비싼 메뉴를 주문하기도 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신승훈은 “나는 신경 하나도 안 썼는데”라고 말해 윤종신을 머쓱케 했다.
한편 '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대표 연예계 골드 싱글 신승훈이 결혼 생활에 대한 로망을 얘기하자 윤종신, 차태현의 결혼생활 폭로전이 이어졌다.
특히 차태현은 늦은 귀가시간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내가 너무 무서워서 새벽에 집에 들어갔다가 아침에 다시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윤종신도 귀가가 늦었을 경우 아내에게 들키지 않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