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6일 이 회사가 제작한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볼츠앤블립'이 오는 9일부터 호주 ABC1TV 전파를 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은산 레드로버 콘텐츠마케팅 부문장은 "(볼츠앤블립이) ABC2TV채널에서 방송될 때 자체 시청률이 22%에 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채널을 옮겨 ABC1TV에서 방송하기로 결정됐다"며 "이달말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DVD로도 출시됨과 동시에 라이선싱 머천다이즈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최대 애니메이션 케이블 네트워크 3개 채널과 '볼츠앤블립' 방송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