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6일 과학교재 브랜드 '오투'가 최근 누적판매 1000만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투'는 2002년 5월 중학생용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03년 10월 고등학생용으로 출시됐다. 내년 1월부터는 초등학생용으로도 개발, 판매될 계획이다.

최대찬 출판사업부문 마켓전략부 총괄은 "생생한 시각 자료들로 채워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오투'가 1000만권 판매 대열에 합류하면서, 비상교육은 '메가베스트셀러'(1000만권 이상 팔린 책) 브랜드 5개를 보유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