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0.47% 하락한 1947.93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1960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수급 공백이 발생하면서 하락반전, 1950선 밑으로 내려서고 있다.

개인만 홀로 순매수하며 2254억원 사 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6억원, 169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9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인 가운데 의료정밀, 종이목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화학 업종 등은 1~2% 약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89만원에서 등락하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1~4%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 이상 오르고 있고 CEO리스크 희석으로 신한지주도 3.69%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32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7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