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아테나'서 대통령의 딸로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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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이탈리아의 여인으로 돌아왔다.
6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에서 대통령의 딸로 특별 출연하는 이보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영은 질끈 묶은 머리와 투명 메이크업, 편한 셔츠 차림을 하고 있다.
커다란 백과 두툼한 스케치북을 들고 걸터앉아 작업하는 모습이 자유분방한 이탈리아 거리화가임을 짐작케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의 이보영은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에 앞치마를 두르고 활동적인 바리스타를 연상케 한다.
이보영은 "수수한 옷차림 등 겉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수영은 아버지의 큰 그늘에 가려진 대통령의 딸보다 자신만의 소박한 자유를 선택한 자유분방한 여자"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행동과 말투에서 조수영만의 솔직함과 천진함이 드러날 수 있도록 연기 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보영의 특별한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오는 1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