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쏘나타 올 '자동차 서프라이즈' 톱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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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YF쏘나타의 미국내 판매 상승이 올해 미 자동차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인 카스닷컴은 최근 '2010년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10가지(Top 10 Automotive Surprises of 2010)를 선정하며 쏘나타의 판매 증가를 이 순위에 포함시켰다.
카스닷컴 편집팀은 쏘나타를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톱10에 꼽은 배경과 관련 "쏘나타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최저 2만달러 이하(1만9195달러)부터 시작되는 가격은 평균 2만5000달러 수준의 패밀리 세단 경쟁에서 승리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오랫동안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미국의 중형 세단 시장을 주름 잡았으나 올 들어 쏘나타는 이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올라선 대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쏘나타는 지난 4월 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 순위에서 톱10에 포함됐다. 그 결과 올 1~11월 쏘나타의 누적 판매량은 총 18만659대를 달성, 같은 기간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판매한 10만4528대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11월 미 시장에서 총 4만72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으며 모델 중에선 쏘나타 판매가 1만4031대로 전체 34.4%를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쏘나타는 올 연말까지 미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모델별 판매 톱10 순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톱10에는 40mpg 이상 고연비차 부각, GM 뷰익의 급성장, 도요타 리콜, SUV 인기 회복, NHTSA 안전도 충돌실험 개선, 구글 무인자동차, 포드 머큐리 생산중단 등이 포함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미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인 카스닷컴은 최근 '2010년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10가지(Top 10 Automotive Surprises of 2010)를 선정하며 쏘나타의 판매 증가를 이 순위에 포함시켰다.
카스닷컴 편집팀은 쏘나타를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톱10에 꼽은 배경과 관련 "쏘나타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최저 2만달러 이하(1만9195달러)부터 시작되는 가격은 평균 2만5000달러 수준의 패밀리 세단 경쟁에서 승리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오랫동안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미국의 중형 세단 시장을 주름 잡았으나 올 들어 쏘나타는 이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올라선 대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쏘나타는 지난 4월 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 순위에서 톱10에 포함됐다. 그 결과 올 1~11월 쏘나타의 누적 판매량은 총 18만659대를 달성, 같은 기간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판매한 10만4528대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11월 미 시장에서 총 4만72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으며 모델 중에선 쏘나타 판매가 1만4031대로 전체 34.4%를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쏘나타는 올 연말까지 미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모델별 판매 톱10 순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오토모티브 서프라이즈 톱10에는 40mpg 이상 고연비차 부각, GM 뷰익의 급성장, 도요타 리콜, SUV 인기 회복, NHTSA 안전도 충돌실험 개선, 구글 무인자동차, 포드 머큐리 생산중단 등이 포함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