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오늘(6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레터에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이 우리나라를 강국으로 만들었다"며 "효성도 자신감을 갖고 세계의 중심에 도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잇달아 대형계약을 수주하며 올해 수출 40억 달러를 돌파한 중공업 부문을 예로 들며 "효성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해간다면 분명 좋은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