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연내 5만대 판매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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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 www.enspert.com)는 6일 국내 1호 태블릿PC인 ‘아이덴티티탭(IDENTITY tab, 별칭 ‘K-Pad’)'이 연내 최소 5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스퍼트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KT의 와이브로 에그(Egg)와 결합해 약정으로 판매된 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고, 아이덴티티탭 사이트 등 일반 유통시장을 통해 약정 없이 단품으로 공급된 수량은 약 1만대에 이른다는 것. 이 외에 유럽과 미국에 수출된 물량 1만5000대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약 3만5000대가 판매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아이덴티티탭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이 출시된 이후 전체 태블릿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타사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전체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를 얻었고 11월부터 진행된 공중파 TV광고에 힘입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아이덴티티탭은 와이파이 버전으로 사업자를 통한 개통외 일반유통도 가능해 판매가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대규모 부스를 출품해 해외 마케팅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엔스퍼트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KT의 와이브로 에그(Egg)와 결합해 약정으로 판매된 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고, 아이덴티티탭 사이트 등 일반 유통시장을 통해 약정 없이 단품으로 공급된 수량은 약 1만대에 이른다는 것. 이 외에 유럽과 미국에 수출된 물량 1만5000대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약 3만5000대가 판매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아이덴티티탭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이 출시된 이후 전체 태블릿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타사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전체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를 얻었고 11월부터 진행된 공중파 TV광고에 힘입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아이덴티티탭은 와이파이 버전으로 사업자를 통한 개통외 일반유통도 가능해 판매가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대규모 부스를 출품해 해외 마케팅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