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조직은 102팀에서 88팀으로 대폭 축소
대우건설은 12월 6일 송효성 전무, 원일우 전무, 조응수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4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인사와 함께 본사 조직도 개편,기존 10본부 1원에서 개 본부를 늘려 11본부 1원으로 바꾸고 유사기능의 팀을 통합해 본사조직을 102팀에서 88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말 산업은행으로의 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산업은행과의 시너지 제고 및 개발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개발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또 플랜트사업본부에 발전사업실 석유화학사업실을, 토목사업본부에 토목개발사업실을 각각 신설했다.
본사 조직을 슬림화하는 대신 본사 인원을 현장에 전진배치해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나뉘어 있던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분양사업을 주택사업본부로 일원화했다.
<임원승진 인사내용>
◇부사장:송효성 원일우 조응수
◇전 무:현동호 김양기 정태영 이홍재 이준하 옥동민
◇상 무: 장효성 채동훈 이승국 차준대 윤종형
<본부장 및 실장 보직인사>
◇건축사업본부장 이준하 전무
◇주택사업본부장 현동호 전무
◇개발사업본부장 원일우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옥동민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박영식 전무
◇외주구매본부장 김주동 전무
◇기술연구원장 송효성 부사장
◇발전사업실장 정태영 전무
◇석유화학사업실장 이홍재 전무
◇토목개발사업실장 안종국 상무
◇감사실장 강승구 상무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