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내년에 배럴당 평균 82.7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6일 '국제 원유가격 동향과 전망'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에 맞물려 석유 수요가 꾸준하게 늘면서 내년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올해보다 배럴당 5~6달러 상승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