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통통하게 나온 자신의 사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신지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난 정말 초능력자인가? 몇 시간 만에 얼굴에만 덕지덕지 한 10kg은 찐 것 같다"며 이휘재 결혼식에 가기 앞서 앞머리를 자른 후 찍은 사진과 몇 시간 뒤 결혼식장에서 사진기자에게 찍힌 사진을 비교해서 게재했다.

이어 "'식신원정대2' 기자회견 때도 살쪄보여서 속상했는데 살로 이렇게 이슈 되는 여자연예인은 내가 최고일 듯"이라며 투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신지는 "저 살 안 쪘어요. 앞으로는 밑에서만 찍지 마시고 되도록 예쁘게 나온 사진 좀 올려달라"며 사진기자
들에게 당부도 했다.

한편 신지는 오는 6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될 '식신원정대2'에서 문희준, 신봉선, 정재용, 줄리엔 강과 함께 새 MC로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