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발생한 콩코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유죄판결을 받은 미국 콘티넨털항공사의 변호사 프렌치 올리버 메츠너가 6일 재판이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프랑스 법원은 이날 샤를드골공항에서 콩코드 여객기에 앞서 이륙했던 콘티넨털 항공기가 활주로에 티타늄 잔해를 떨어뜨려 113명이 사망한 추락사고 유발했다는 당국의 조사 결과를 수용, 콘티넨털항공 측에 20만유로의 벌금형과 함께 100만유로의 손해배상을 선고했다.

/파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