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전통적인 강세월(月)…숨고를 때 '매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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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12월은 전통적인 강세월(月)이라며 단기 차익 매물 출회에 따른 숨고르기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12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월"이라며 "최근 3개년 배당락이 1.3% 수준이었음 감안하면 12월의 등락률은 3%로 11월을 제외하고 평균 수익률이 높았던 2번째 달"이라고 설명했다.
12월 증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로는 먼저 배당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또 12월은 생산 활동에 집중하기보다 한해 동안 힘들게 얻어낸 결과물을 향유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소비가 활성화된다는 점이 기업 수익에 긍정적이라는 이유도 들었다.
곽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기술적 강세 신호, 전통적인 강세 시장이었던 12월에 대한 기대, 구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기관투자자들로 인해 현재는 단기, 중기, 장기 강세 신호가 모두 맞물렸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여전히 강세에 초점을 두고 숨고르기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권했다.
업종별로는 미분양 주택감소로 주택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하나금융, KB금융 등 은행, 선진국 경기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IT(삼성전자, LG전자), 추가 양적완화 정책 기대 고조로 상품관련주(LG상사, SK에너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12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월"이라며 "최근 3개년 배당락이 1.3% 수준이었음 감안하면 12월의 등락률은 3%로 11월을 제외하고 평균 수익률이 높았던 2번째 달"이라고 설명했다.
12월 증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로는 먼저 배당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또 12월은 생산 활동에 집중하기보다 한해 동안 힘들게 얻어낸 결과물을 향유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소비가 활성화된다는 점이 기업 수익에 긍정적이라는 이유도 들었다.
곽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기술적 강세 신호, 전통적인 강세 시장이었던 12월에 대한 기대, 구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기관투자자들로 인해 현재는 단기, 중기, 장기 강세 신호가 모두 맞물렸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여전히 강세에 초점을 두고 숨고르기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권했다.
업종별로는 미분양 주택감소로 주택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하나금융, KB금융 등 은행, 선진국 경기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IT(삼성전자, LG전자), 추가 양적완화 정책 기대 고조로 상품관련주(LG상사, SK에너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