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중국 소득수준 향상 최대 수혜…'적극매수'-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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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7일 중국기업 차이나킹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적극매수'와 6450원으로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중국인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다.
이정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차이나킹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억원과 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와 89.1%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차이나킹이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마케팅 비용 증가, 수익성이 낮은 동충하초 유통사업 진출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4분기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건강식품 시장이 과거 양약 기반의 저가 제품에서 중의학 기반의 고가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차이나킹의 제품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차이나킹이 동충하초 유통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률은 소폭 떨어질 전망이나, 유통업이라는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44.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정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차이나킹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억원과 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와 89.1%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차이나킹이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마케팅 비용 증가, 수익성이 낮은 동충하초 유통사업 진출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4분기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건강식품 시장이 과거 양약 기반의 저가 제품에서 중의학 기반의 고가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차이나킹의 제품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차이나킹이 동충하초 유통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률은 소폭 떨어질 전망이나, 유통업이라는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44.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