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방사선+GV1001 병행 치료법' 美임상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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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젬백스는 7일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 방사선 요법과 'GV1001'의 동시 병행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시험승인(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임상은 최종 승인후 착수일 기준으로 약 10~12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임상을 진행하게 될 총괄 책임자는 미국 오레곤주 프로비던스 캔서 센터(Providence Cancer Center)의 메디컬 연구소장인 토드 크레센지(Todd Crocenzi) 박사가 맡는다.
카엘젬백스의 신규 임상은 면역 치료제 기반의 항암백신인 ‘GV1001’과 기존 암 치료 요법과의 병행치료가 특징으로, 인간 면역체계 활성화가 특징인 항암백신이 과연 기존 방사선 치료 등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DA가 승인한 신규 임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국 임상과는 진행 단계와 절차가 완전히 다른 신규 임상"이라며 "기존 임상이 예정대로 성공해 시장에 제공됐을 때 장기적으로 이번 임상을 통해 방사선 치료 요법까지 'GV1001'의 치료영역에 포함 시킬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임상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와 결과에 대한 모든 소유권이 회사 측에 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GV1001’이 지속적으로 치료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은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임상은 최종 승인후 착수일 기준으로 약 10~12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임상을 진행하게 될 총괄 책임자는 미국 오레곤주 프로비던스 캔서 센터(Providence Cancer Center)의 메디컬 연구소장인 토드 크레센지(Todd Crocenzi) 박사가 맡는다.
카엘젬백스의 신규 임상은 면역 치료제 기반의 항암백신인 ‘GV1001’과 기존 암 치료 요법과의 병행치료가 특징으로, 인간 면역체계 활성화가 특징인 항암백신이 과연 기존 방사선 치료 등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DA가 승인한 신규 임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국 임상과는 진행 단계와 절차가 완전히 다른 신규 임상"이라며 "기존 임상이 예정대로 성공해 시장에 제공됐을 때 장기적으로 이번 임상을 통해 방사선 치료 요법까지 'GV1001'의 치료영역에 포함 시킬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임상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와 결과에 대한 모든 소유권이 회사 측에 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GV1001’이 지속적으로 치료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