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선진이 남편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7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선진은 "남편이 2세에 무심한 편"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3년차인 이선진은 "아이를 나 혼자 낳는 것도 아닌데 왜 임신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남편이 너무 무심해서 섭섭했는데, 남편은 내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물어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진의 남편은 "아이가 없어도 둘이서 행복하면 된다. 내가 임신 여부를 물어보면 상처가 될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선진은 지난 2008년, 7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 김성태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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