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모바일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LG 'LTE 모뎀 솔루션' 첫 상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제품은 LG전자의 '차세대 이동통신용 롱텀에볼루션(LTE) 모뎀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4세대 이동통신기술 LTE 단말기의 핵심 부품인 모뎀칩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LTE 모뎀칩은 컴퓨터의 중앙연산처리장치(CPU) 같은 기능을 한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LTE 표준화 작업에 참여,자사 기술이 LTE 표준에 반영되도록 활동해왔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LTE 모뎀 개발에 나서 2년 만에 세계 최초로 LTE 모뎀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 모뎀칩은 1원짜리 동전보다도 작은 크기(가로,세로 13㎜)로 현존하는 모든 LTE 표준기술을 집약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운로드는 최대 100Mbps,업로드는 5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송 · 수신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영화 한 편(700MB 기준)을 1분 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이 회사는 LTE 단말 판매로 지금까지 6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2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이 회사는 2004년부터 LTE 표준화 작업에 참여,자사 기술이 LTE 표준에 반영되도록 활동해왔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LTE 모뎀 개발에 나서 2년 만에 세계 최초로 LTE 모뎀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 모뎀칩은 1원짜리 동전보다도 작은 크기(가로,세로 13㎜)로 현존하는 모든 LTE 표준기술을 집약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운로드는 최대 100Mbps,업로드는 5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송 · 수신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영화 한 편(700MB 기준)을 1분 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이 회사는 LTE 단말 판매로 지금까지 6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2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