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5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된 전통주소믈리에(대장금)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부문 대장금소믈리에 오영우(Cafe Spasso), 대학생부문 대장금소믈리에 백승운(백석대학교)가 우승

국내 최정상 50명 소믈리에들이 뽑은 전통주 증류식 소주 품평회에서 대상에 (주)화요의 ‘화요 41’ 가 차지


농촌진흥청,(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전통주 소믈리에(대장금) 경기대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12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워커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주소믈리에경기대회는 우리나라의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전통주소믈리에를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국내 유명한 심사위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태영 박사(농촌진흥청), 노영환회장(사단법인 한국전통주진흥협회), 류인수 회장 (사단법인 한국가양주협회장 역임), 이대형 박사(경기도 농업기술원), 고재윤 교수(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 회장)가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에서 개발한 전통주경기대회심사규정에 의거하여 엄격하게 심사를 하였다.

국가대표부문에 20명, 대학생부문에 52명이 참가하여 1차 전통주 이론시험, 2차 전통주 블라인드 테이스팅 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 6명이 겨루는 결선 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 전통주서비스, 블라인드 전통주(막걸리 2종, 소주, 1종, 한국와인 1종, 과일주 1종)알아 맞히기를 하였다.

본 대회 국가대표 부문 우승자는 2011년도 농촌진흥청장이 전통주 홍보대사로 임명하였으며, 상금 200만원과 함께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하였고, 은상과 동상에게 상금과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하며, 장려상 3명에게도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금상 오형우(Cafe Spasso), 은상 박현규(경희대 관광대학원), 동상 송혜진(경희대 관광대학원), 장려상 이상훈(밀레미엄 힐튼호텔), 최규택(금복주), 김희진(Bar Habana)이 수상하였다.

대학생 전통주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금상 백승운(백석대), 은상 신정민(경희대), 동상 이지영(영동대), 장려상 김하나(백석대),이슬기(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진정미(영동대)가 차지하였다.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 고재윤회장(경희대 호텔관광대학)는 “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통주소믈리에(대장금)경기대회를 통해 전통주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소믈리에들이 전통주에 관심을 갖고 한식과 함께 세계화하는데 앞장을 서야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인 12월 5일(토) 11시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통주 증류식 소주 10종을 구입하여 국내외 최정상급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유한 30명의 소믈리에들이 증류식 소주 품평회를 개최하였는데 심사단의 결과 중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각각 제외하고 총점을 산출하여 평점을 매겨 금,은,동상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점수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최고의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된 ㈜ 화요 의 화요 41도가 평점 30점 만점에서 23.4점으로 차지하였으며, 은상 역시 ㈜ 화요의 화요 25도가 23.2점으로 차지하였고, 동상은 느린 마을 양조장의 단양마늘 아락이 22.7점을 얻었다.

유병호 부회장(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화요 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생산하는 최고의 증류식 소주가 국내 최고의 증류식 소주임을 인정받는 자리였으며, 저도주의 인기가 올라가는 요즘 예상외로 40도 전후의 고도주가 1등과 4등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역시 증류식 소주는 생산하는 원액 그대로가 더욱 훌륭한 향과 맛을 지닌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고 밝혔다.

* 고재윤 회장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장/ 010-3718-7832
** 자료문의 : ☎ 이유양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무국장 010-6307-7220
☎ 최희정 조교 010-9369-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