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현장 경쟁력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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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지 등 건설현장 잇단 방문
허창수 GS 회장이 활발한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허 회장은 7일 서경석 ㈜GS 부회장,정택근 GS글로벌 사장 등과 함께 GS글로벌의 평택 수입자동차 물류 서비스 기지인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업 예정부지 현장을 찾았다. 올 들어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GS리테일 안양 복합쇼핑몰 건설현장,GS건설 신월성 원전 건설현장과 목포대교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한 데 이은 현장 중시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허 회장은 이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강력한 현장 경쟁력 확보를 당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사업모델 다각화 차원에서 종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유통,건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