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발표] 서울대 경영 558~565ㆍ의예 565~56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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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예상 합격선
연대ㆍ고대 인기학과 548점 이상
성대 글로벌경영 546~553점
서강대 경영학부 544~549점
중위권대 경쟁률 높아질 듯
연대ㆍ고대 인기학과 548점 이상
성대 글로벌경영 546~553점
서강대 경영학부 544~549점
중위권대 경쟁률 높아질 듯
서울대 경영대는 558~565점,의예과는 565~568점(표준점수 800점,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2과목 기준)이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553~558점,고려대 경영대는 552~557점이 합격선으로 제시됐다.
입시업체인 이투스청솔과 진학사, 종로학원은 7일 발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주요 대학의 합격선을 예상했다. 입시 업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 가능한 표준점수는 인문계열 548점,자연계열(의예) 558점 이상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555~560점
입시 전문학원들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경영대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는 558~565점으로 예상됐다. 이투스청솔은 558점을,진학사는 565점을 각각 예상 커트라인으로 제시해 차이가 다소 컸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와 사회과학계열 및 국어교육과 등 인기학과들의 합격선은 552~561점으로 예상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기학과(인문계)에 지원하려면 548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 등에 합격하려면 최소 552~558점가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정경대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 글로벌경제,서강대 경영학부 등의 합격선은 544~555점으로 제시됐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 · 경영계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내다봤다.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의 자유전공학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의 자유전공학부는 538~555점 사이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의대는 554~568점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의대에 지원 가능한 점수는 550점대 중반에서 560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565~568점,고려대 · 성균관대 · 연세대 등은 558~564점으로 예측됐다. 한양대 의예과는 554~556점,경희대 한의예과는 547~558점이 각각 예상 커트라인으로 제시됐다.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가 545~552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이과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의대가 아닌 자연계열의 합격선은 의대와 차이가 많이 난다"며 "다만 생명계열 학과의 경우 내년에 신설되는 6년제 약대 입학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 다소 합격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상위권대 합격선 높아질 듯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의 점수가 떨어짐에 따라 하향 안전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위권 대학들에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과 합격선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 이사는 "내년에는 수능 시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수 기피 심리까지 겹쳐 하향 안전 지원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건국대 홍익대 동국대 등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또 상위권 수험생들이 같은 군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입시업체인 이투스청솔과 진학사, 종로학원은 7일 발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주요 대학의 합격선을 예상했다. 입시 업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 가능한 표준점수는 인문계열 548점,자연계열(의예) 558점 이상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555~560점
입시 전문학원들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경영대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는 558~565점으로 예상됐다. 이투스청솔은 558점을,진학사는 565점을 각각 예상 커트라인으로 제시해 차이가 다소 컸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와 사회과학계열 및 국어교육과 등 인기학과들의 합격선은 552~561점으로 예상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기학과(인문계)에 지원하려면 548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 등에 합격하려면 최소 552~558점가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정경대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 글로벌경제,서강대 경영학부 등의 합격선은 544~555점으로 제시됐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 · 경영계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내다봤다.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의 자유전공학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의 자유전공학부는 538~555점 사이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의대는 554~568점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의대에 지원 가능한 점수는 550점대 중반에서 560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565~568점,고려대 · 성균관대 · 연세대 등은 558~564점으로 예측됐다. 한양대 의예과는 554~556점,경희대 한의예과는 547~558점이 각각 예상 커트라인으로 제시됐다.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가 545~552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이과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의대가 아닌 자연계열의 합격선은 의대와 차이가 많이 난다"며 "다만 생명계열 학과의 경우 내년에 신설되는 6년제 약대 입학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 다소 합격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상위권대 합격선 높아질 듯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의 점수가 떨어짐에 따라 하향 안전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위권 대학들에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과 합격선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 이사는 "내년에는 수능 시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수 기피 심리까지 겹쳐 하향 안전 지원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건국대 홍익대 동국대 등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또 상위권 수험생들이 같은 군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