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서울 등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동해안 지방은 9일 오전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내륙, 강원 영서 및 산지, 충청 3~8cm, 서울, 경기(내륙 제외), 전북, 서해 5도 2~5cm,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강원 영동, 제주 산간 1~3cm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 눈이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일반 도로는 녹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면도로와 고지대에는 눈이 쌓이면서 매우 미끄럽겠다.빙판길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