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株 더 오른다…삼성전자 1차 저항선 93만원-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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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IT관련주들의 강세 흐름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11월말 사이버 먼데이에 매출이 20% 증가한 데 이어 12월말 쇼핑시즌 기간 동안에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IT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한 IT관련주들의 강세 현상은 기존 주도주들이 저항선에 막혀 있는 가운데 증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IT관련주 상승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은 삼성전자가 전고점인 87만5000원을 돌파한 것"이라며 "IT주의 상승은 완만하기보다는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양호한 수급여건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을 전망했는데 상승N자형 패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볼 때 1차 저항선은 93만원 내외로 제시했다.
LG전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5월 중순 이후 이어진 박스권 상단인 11만원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차 저항선은 11만9000원 내외로 판단했다.
삼성SDI는 10월 중순 이후 20일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날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다음 저항선은 7월과 8월의 고점인 18만7500원~18만9000원으로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만2000원 돌파가 이뤄진다면 상승 흐름이 좀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차 저항선은 4만4000원 내외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11월말 사이버 먼데이에 매출이 20% 증가한 데 이어 12월말 쇼핑시즌 기간 동안에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IT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한 IT관련주들의 강세 현상은 기존 주도주들이 저항선에 막혀 있는 가운데 증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IT관련주 상승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은 삼성전자가 전고점인 87만5000원을 돌파한 것"이라며 "IT주의 상승은 완만하기보다는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양호한 수급여건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을 전망했는데 상승N자형 패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볼 때 1차 저항선은 93만원 내외로 제시했다.
LG전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5월 중순 이후 이어진 박스권 상단인 11만원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차 저항선은 11만9000원 내외로 판단했다.
삼성SDI는 10월 중순 이후 20일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날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다음 저항선은 7월과 8월의 고점인 18만7500원~18만9000원으로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만2000원 돌파가 이뤄진다면 상승 흐름이 좀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차 저항선은 4만4000원 내외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