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박시후 "나도 죽겠어…당신 때문에" 폭풍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박시후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명대사로 안방극장에 폭풍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 16회분에서 구용식(박시후 분)은 그동안 황태희(김남주 분)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로맨틱하면서도 박력있는 명대사로 고백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용식은 그 동안 태희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차갑게 대해 태희에게 상처를 줬다.
결국 용식은 태희가 목부장(김창완 분)에게 자료를 주러 왔다는 것을 모른 채 준수(정준호 분)와 여진(채정안 분)을 미행한 것으로 착각, 태희에게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냐"며 쏘아붙였다.
이에 태희는 "안 그래도 복잡하고 미치겠는데 본부장님까지 왜 나에게 이러느냐"며 화를 냈고 용식 또한 올라오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나도 어지럽고, 헷갈리고, 복잡하고 나도 죽겠어! 당신 때문에!"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회식 자리에서 옷을 찢어 식스팩을 드러내는 과감한 '옷찢남' 섹시 댄스로 여심을 흔들었던 박시후는 이날 김남주를 향한 진지한 눈빛을 선보이며 남성적인 매력를 발산했다.
시청자들은 "나도 미치겠다, 구본 때문에", "요즘 구본 때문에 월요일, 화요일 밤잠을 설친다", "혼자 짝사랑 해 본 사람은 안다, 미치겠는 용식의 마음"이라며 감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역전의 여왕' 시청률은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7일 방송된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 16회분에서 구용식(박시후 분)은 그동안 황태희(김남주 분)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로맨틱하면서도 박력있는 명대사로 고백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용식은 그 동안 태희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차갑게 대해 태희에게 상처를 줬다.
결국 용식은 태희가 목부장(김창완 분)에게 자료를 주러 왔다는 것을 모른 채 준수(정준호 분)와 여진(채정안 분)을 미행한 것으로 착각, 태희에게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냐"며 쏘아붙였다.
이에 태희는 "안 그래도 복잡하고 미치겠는데 본부장님까지 왜 나에게 이러느냐"며 화를 냈고 용식 또한 올라오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나도 어지럽고, 헷갈리고, 복잡하고 나도 죽겠어! 당신 때문에!"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회식 자리에서 옷을 찢어 식스팩을 드러내는 과감한 '옷찢남' 섹시 댄스로 여심을 흔들었던 박시후는 이날 김남주를 향한 진지한 눈빛을 선보이며 남성적인 매력를 발산했다.
시청자들은 "나도 미치겠다, 구본 때문에", "요즘 구본 때문에 월요일, 화요일 밤잠을 설친다", "혼자 짝사랑 해 본 사람은 안다, 미치겠는 용식의 마음"이라며 감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역전의 여왕' 시청률은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