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전 CJ인터넷 사장, 윈포넷 경영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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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장비 전문기업 윈포넷이 방준혁 전 CJ인터넷 사장의 경영참여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윈포넷은 전날보다 14.97% 오른 38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윈포넷은 이날 경영참여 목적으로 '권오언 외 4인'에서 방준혁씨(지분율 37.65%)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전 최대주주 측은 총발행주식의 20.0%에 해당하는 보통주 102만주와 경영권을 90억원에 양도키로 했다.
방준혁 전 CJ인터넷 대표는 한국벤처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게임포털 '넷마블' 창업자다. 올초 '하나포스닷컴' 운영업체 하나로드림을 인수했고, 소셜커머스 '슈팡'을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리스몰뷰티펀드 운용으로 이름을 날린 펀드매니저 인종익씨가 설립한 섹터투자자문의 대주주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과거 주요주주였던 방준혁 전 CJ인터넷 대표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늘려 최대대주로 올라섰다"며 "구체적인 경영참여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 경영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윈포넷은 전날보다 14.97% 오른 38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윈포넷은 이날 경영참여 목적으로 '권오언 외 4인'에서 방준혁씨(지분율 37.65%)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전 최대주주 측은 총발행주식의 20.0%에 해당하는 보통주 102만주와 경영권을 90억원에 양도키로 했다.
방준혁 전 CJ인터넷 대표는 한국벤처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게임포털 '넷마블' 창업자다. 올초 '하나포스닷컴' 운영업체 하나로드림을 인수했고, 소셜커머스 '슈팡'을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리스몰뷰티펀드 운용으로 이름을 날린 펀드매니저 인종익씨가 설립한 섹터투자자문의 대주주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과거 주요주주였던 방준혁 전 CJ인터넷 대표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늘려 최대대주로 올라섰다"며 "구체적인 경영참여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 경영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