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백령도 앞바다 포탄 발사 소식에 움찔했지만 다시 제자리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4포인트 하락한 1958.52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970선을 터치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을 노렸지만 백령도 해상 NLL북측구역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도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은 132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