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이효리 애마' 큐브 내년 정식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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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와 인피니티 G25가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한국닛산은 8일 대중 브랜드 닛산과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1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각각 큐브와 G25 세단을 국내 고객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큐브의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인피니티 G25는 내년 1월중 공식 출시된다.
우선 닛산 큐브는 닛산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소형차. 그동안 국내 병행수입을 통해 상당 수가 판매됐다. 특히 연예인 중 톱스타 이효리가 큐브를 자가 차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큐브는 이미 국내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닛산 모델'로 인지되고 있는 만큼 닛산 브랜드 강화와 시장확대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큐브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3세대 모델 변경을 거치며 일본에서만 약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차체 디자인이 사각형 박스모양으로 생겨 일명 '박스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인피니티 G25는 인피니티 G시리즈의 보급형으로 국내에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목록에 오른 G37 세단보다 낮은 체급이다. 배기량 2.5리터에 V6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 갖췄으며 북미 시장 가격은 최저 등급이 3만950달러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G25 세단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내년 한국시장에서 닛산 5000대, 인피니티 4000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 30% 상승한 수치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내년에는 고객층을 확대하고 모델별로 체험 기회를 늘려 한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총 9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국닛산은 8일 대중 브랜드 닛산과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1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각각 큐브와 G25 세단을 국내 고객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큐브의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인피니티 G25는 내년 1월중 공식 출시된다.
우선 닛산 큐브는 닛산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소형차. 그동안 국내 병행수입을 통해 상당 수가 판매됐다. 특히 연예인 중 톱스타 이효리가 큐브를 자가 차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큐브는 이미 국내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닛산 모델'로 인지되고 있는 만큼 닛산 브랜드 강화와 시장확대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큐브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3세대 모델 변경을 거치며 일본에서만 약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차체 디자인이 사각형 박스모양으로 생겨 일명 '박스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인피니티 G25는 인피니티 G시리즈의 보급형으로 국내에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목록에 오른 G37 세단보다 낮은 체급이다. 배기량 2.5리터에 V6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 갖췄으며 북미 시장 가격은 최저 등급이 3만950달러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G25 세단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내년 한국시장에서 닛산 5000대, 인피니티 4000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 30% 상승한 수치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내년에는 고객층을 확대하고 모델별로 체험 기회를 늘려 한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총 9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