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떠오른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이 그 인기에 힘입어 2011년 '시크릿가든 캘린더'를 발매한다.

탁상달력 형태로 출시되는 이 캘린더는 지난 주말부터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해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크릿가든 캘린더'에는 전국에 '주원앓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김주원(현빈 분)과 터프한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이 캘린더는 A면 쪽에서 넘기면 김주원 달력이 되고 B면 쪽에서 넘기면 길라임 달력이 되어, 하나의 달력으로 1년 동안 2개의 달력을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날짜 면과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고를 수 있고, 사진은 잘라서 포토카드로도 사용 가능해 드라마 애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캘린더 제작사 측은 "'시크릿가든'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최근의 시청자들은 보고 즐기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소장하고 싶어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교보문고, 인터파크 , 알라딘, 바보사랑 등 네 곳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시크릿가든 캘린더’ 예약판매를 실시 중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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