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승무원 시험' 앞둔 티아라 위해 영어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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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의 워너비 직업에 도전해 꿈을 이루는 동시에 직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제시하는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를 위해 존박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는 8일 방송되는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는 국내선 승무원 체험에 이어 국제선 테스트를 앞둔 티아라의 영어 수업을 위해 선생님으로 나선 존박의 소탈하고 현실적인 교육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선 체험을 마친 티아라는 "막상 해보니 정말 힘든 직업이다. 다리가 퉁퉁 붓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승무원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외국인 승객을 위한 영어 실력과 장거리 비행 과정 등 난이도가 높은 국제선 테스트를 앞두고 영어 공부 삼매경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티아라에게 그들을 위해 '영어를 잘하는 남자분이 도움을 준다'는 귀띔해 줬다. 이를 들은 티아라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 조니뎁? 타이거 JK와 윤미래 선배?" 등 나름의 추측들을 쏟아내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영어 선생님은 바로 존박. 예상치 못한 존박의 등장에 티아라는 "존박? 대박이다!! 요즘 최고 인기남을 직접 보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깍듯하게 '존 선생님'으로 모시겠다는 티아라의 반응에 존박은 "오히려 티아라를 보는 내가 더 신기하다. 정말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건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사소한 말만 해도 박장대소 하는 존박의 소탈한 모습에 티아라는 "이렇게 리액션 좋은 분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멤버 소연은 "외모는 젠틀맨에 너무 깔끔한데 웃음 소리가 '흐흐흐'하는 등 너무 털털하고 매력적이다"며 존 선생님을 한껏 추켜세웠다.
1:1로 진행된 존박의 상황극 영어 수업에 다소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지만 특유의 재치로 소화시킨 티아라는 영어 실력을 뛰어넘는 만국 공용어 바디 랭기지를 적재적소에 발휘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즉석에서 펼쳐진 인기투표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존박의 관심을 사로잡은 멤버가 발표되어 환희와 실망이 교차하는 풋풋한 모습도 공개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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