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정책우수 제안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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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행정안전부는 올해 정책 우수제안자 149명을 선정해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포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일반 국민 39명,공무원 110명이다.정부는 1997년부터 일반 국민과 공무원들의 행정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박경미(27)씨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서울미술관,정동극장 등 27개 공연장과 전시장을 ‘아트 티켓’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오토바이 구조대’를 제안한 김석묵(53·서울)씨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나머지 제안자들은 행안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공무원 중에서는 초음파 모기 유충 방제장비를 개발한 장순식 서울 강남구청 주무관(52)이 근정훈장을,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제안한 김효중 강원 원주시청 주무관(45) 등 4명은 근정포장을 받았다.이밖에 18명은 대통령 표창,21명은 국무총리 표창,66명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다양한 문제의식을 정부에 알리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책 개선 건의는 국민 신문고(www.epeople.go.kr)의 국민제안 시스템 등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올해 수상자는 일반 국민 39명,공무원 110명이다.정부는 1997년부터 일반 국민과 공무원들의 행정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박경미(27)씨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서울미술관,정동극장 등 27개 공연장과 전시장을 ‘아트 티켓’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오토바이 구조대’를 제안한 김석묵(53·서울)씨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나머지 제안자들은 행안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공무원 중에서는 초음파 모기 유충 방제장비를 개발한 장순식 서울 강남구청 주무관(52)이 근정훈장을,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제안한 김효중 강원 원주시청 주무관(45) 등 4명은 근정포장을 받았다.이밖에 18명은 대통령 표창,21명은 국무총리 표창,66명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다양한 문제의식을 정부에 알리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책 개선 건의는 국민 신문고(www.epeople.go.kr)의 국민제안 시스템 등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