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유엔에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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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국에 남미 우루과이의 현지 조림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등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조림 방식의 탄소배출권 등록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8번째다. 글로벌 철강사 중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2008년 12월 이사회에서 우루과이에 5500만달러를 투자해 2만㏊의 조림지를 매입,탄소배출권 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우루과이에서 1000㏊ 규모의 부지를 매입,88만 그루의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었다. 이후 우루과이 정부의 승인을 얻어 이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조림 방식의 탄소배출권 등록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8번째다. 글로벌 철강사 중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2008년 12월 이사회에서 우루과이에 5500만달러를 투자해 2만㏊의 조림지를 매입,탄소배출권 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우루과이에서 1000㏊ 규모의 부지를 매입,88만 그루의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었다. 이후 우루과이 정부의 승인을 얻어 이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